광주시,구제역 차단 방역에 행정력 총동원으로 연말연시 행사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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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구제역 차단 방역에 행정력 총동원으로 연말연시 행사도 취소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2.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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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인터넷 뉴스! NAC미디어 / webmaster@nacpress.com ] 광주시는 최근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과 관련, 2010년 종무식, 내년 1월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2011년 새해맞이 남한산성 역사체험 등산대회’ 등의 주요행사를 취소하고 구제역 차단 방역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1월 경북 안동시에서 최초발생한 구제역이 경기도, 강원도, 인천지역으로 확산되고, 광주시 인접시군인 여주, 양평, 이천에서까지 구제역이 양성판정됨에 따라 관내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통제초소 7개소를 설치, 30일부터 운영한다.


구제역이동통제초소는 여주군 산북면 경계, 이천시 신둔면 경계, 방등골입구, 용인시 양리면 경계, 용인시 모현면 경계에 설치되며, 1일 120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3교대 근무체제로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광주시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업무 분담 및 적극적인 방역과 홍보에 주력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7개소에 구제역 이동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여 구제역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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