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확정 시행
상태바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확정 시행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2.05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경기도는 제5회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위원장 국토부 교통정책실장) 심의를 거쳐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난 2일 최종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서울·수원방면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서부우회도로신설(3.3㎞) 및 사업지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연계를 위해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신설(2.1㎞)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경부선 전철(오산역) 주변 환승주차장을 건설하고 사업지와 오산역간 연계도로(0.4㎞)를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성 동탄1·2신도시 등 주변지역 연계를 위해 청학~가장간 도로, 세교지구~지방도317호선 등 총 7.9㎞를 확충한다.

오산 세교2지구는 부지면적 301만8,117㎡에 총 세대수 1만4,000여세대, 수용인구 3만9,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2조3,176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곳은 서울 도심으로부터 약 52㎞거리에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와 국도1호선 및 국지도82호선 등이 교차하는 교통의 결절점으로, 주변 대규모택지개발사업 지구들과 함께 서울 남부권, 평택을 잇는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주변 산업시설과 연계하여 교통·산업·물류 중심도시로 경기 남부권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향후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