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무한돌봄 기부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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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무한돌봄 기부캠페인 시작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1.3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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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복지정책서비스와 온라인기부 연결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경기도와 네이버 해피빈이 손을 잡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온라인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해 도는 현재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인 ‘무한돌봄’과 연계한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경기도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CSR 선도모델로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와 손을 잡은 네이버 해피빈은 현재 3500만 네티즌과 공익단체, 후원파트너가 참여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기부포털 사이트이다. 현재까지 해피빈에 참여한 해피브랜드만 300여개가 넘고 총 기부액만 210억원이 넘는다.

캠페인은 경기도와 네이버의 매칭 도네이션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을 통해 무한돌봄 콩배너가 노출되고 네티즌이 콩배너 클릭 시 콩지급 팝업창이 노출되어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게 한다. 콩을 지급받은 네티즌들은 해피빈 사이트에 접속하여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의 우수한 정책서비스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으며 무한돌봄이 경기도만의 정책이 아닌 전 국민과 함께 이웃사랑을 전할 수 있는 대한민국 복지브랜드로 정착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난 2008년 11월부터 시작한 무한돌봄사업은 365일 언제나 36.5도, 언제나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어간다는 취지하에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사회복지 전달체계이다. 이미 국내 대표 복지브랜드로 자리 잡은 무한돌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온라인을 통해 쉽게 무한돌봄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최근 온라인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대부분 기업위주의 CSR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진행하는 무한돌봄 온라인 기부캠페인은 그 의미가 크다. 경기도와 네이버 해피빈의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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