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이천시가 지난 28일 관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베트남, 몽골, 미얀마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립박물관 관람 및 설봉공원 도자체험 등 이천지역의 문화유적 투어를 통해 외국인들이 이천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공연 및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예전 독일에서 산업 역군으로 일했던 점을 예로 들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본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자국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외국인 문화행사는 한국노총이천여주지역지부가 주관하여 열리고 있으며, 관내 외국인 고용 기업체 및 근로자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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