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교생 소비생활 피해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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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교생 소비생활 피해예방교육 실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1.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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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경기도가 수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소비생활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도내 50개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2만1,382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여 동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고등학교 졸업 및 대학입학시즌이 되면 전화권유판매나 방문·노상판매 및 다단계판매 등 판매업체의 각종 기만상술이 기승을 부린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물품·서비스 계약을 했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많이 발생하는 피해사례, 관련 규정 및 대응방법, 피해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들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공정위에서 양성한 각 지역 민간소비자단체의 소비자 전문강사들이 직접 진행하게 된다.

도는 이번 고교생 소비생활 피해예방 교육을 통해 대학이나 사회로 진출하는 새내기들의 소비생활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소비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현명한 소비자로 거듭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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