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단호히 응징 및 중상 해병대원 이송 중 2명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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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단호히 응징 및 중상 해병대원 이송 중 2명 전사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1.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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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23일 오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공식성명을 갖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도발행위다"며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포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후 교전수칙에 따라 즉각 강력히 대응했다.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추가 도발에 대한 강력한 입장도 밝혔다. 홍 수석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시 단호히 응징할 것이다. 북한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발생한 해병대 중상자 4명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병대 관계자는 23일 "중상자 4명을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2명이 사망했다"며 "사망자는 서정우 병장, 문광욱 이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현재 군인 16명이 중경상을 입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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