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2010년 3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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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2010년 3분기 실적 발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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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은 2010년 10월 29일(금) 명동 본점에서 인터넷 생중계 방식을 통하여 국내외 주주 및 투자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0년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였다.

KB금융그룹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813억을 기록하였고,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3,1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9% 감소(2,030억원)하였다.

부문별 주요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이자부문 이익은 3분기 누적 순이자마진(NIM) 상승 영향으로 5조 2,98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3.3%(6,233억원) 증가하였으나, 분기기준으로는 3분기 중 순이자 마진 (NIM)이 축소(6bp)함에따라3분기 이자부문 이익이 1조 7,438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1.5%(272억원) 소폭 감소하였다.

비이자부문 이익은 3분기 누적기준으로 4,327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3.2%(144억원)소폭 감소하였으며, 분기기준으로는 60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6.0%(1,181억원) 하락하였다.

판매관리비는 지난해에 이은 지속적인 예산절감 노력의 결과로 3분기 누적기준 2조 8,073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2.2%(595억원)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성과급 환입이 있었던 전분기에 비해서는 6.5% (585억원) 증가하였다.

한편, 충당금전입액은 그룹의 보수적이고 선제적인 충당금 정책으로 인하여 3분기 누적으로는 전년동기대비 44.6% 증가(8,003억원) 하였으나, 분기기준으로는 6,845억원을 기록하여 대규모의 일회성 충당금 전입이 있었던 전분기 대비 54.3%(8,135억원) 큰폭으로 감소하였다.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에도 3분기 당기순이익은 56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 전환하였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에 2.63%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6bp 축소되었다.

은행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I) 비율은 각각 13.35%와 10.99%를 기록하여 전분기대비 각각 0.34%p, 0.26%p상승하였으며, Core Tier1비율도 전분기대비 0.25%p증가한 10.28%를 기록하여 여전히 국내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건전성 지표인 총 연체율은 1.21%로 전분기대비 0.26%p 증가하였다. 부문별로는 가계대출 연체율이 전분기대비 0.17%p소폭 증가한 0.99%를 기록하였고 기업대출은 0.41%p증가한 1.46%를 기록하였으나 신용카드 연체율은 1.22%로 전분기대비 0.02%p 소폭 감소하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보수적인 자산건전성 재분류에 따라 전분기 대비 0.32%p 증가한 2.30%를 기록하였다.

KB금융그룹의 총자산(신탁자산과 AUM 포함, 각 계열사 자산의 단순합계)은 전년말대비 13.7조원(4.3%) 증가한 329.7조원을 기록하였고, 이중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은 277.5조원으로 전년말대비 7.8조원 (2.9%) 증가하였다.

은행영업의 근간을 이루는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의 경우 전년말과 동일한 수준인 174.4조원을 기록하였으며, 전분기말 대비로는 소폭(0.5%, 0.9조원) 감소하였다.

신용카드부문은 관리자산기준으로 12.0조원을 기록하여 전년말대비 5.3% (0.6조원) 증가 하였으며, 전분기대비로도 2.5%(0.3조원)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추이를 보이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지금까지 KB금융그룹이 쌓아온 고객만족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복합상품 개발 및 교차판매 등을 통하여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고 최근의 금융시장 상황을 감안한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내실있는 경영을 기반으로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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