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010년 3분기 분기 매출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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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010년 3분기 분기 매출 사상 최고치 기록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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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2010년 넥센타이어 1조원 시대 열린다’ 넥센타이어의 매출액 증가세가 탄력이 붙으면서 매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7일 넥센타이어는 환율이 1,100원대로 하락하고 원자재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내수판매의 증가와 해외시장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한 3분기 넥센타이어 총매출액은 2,7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44억원에 비해 14.1% 증가했으며 이는 분기실적으로 사상 최대다. 올들어 3분기 까지 누적매출액도 7,912억원으로 집계돼 올 연말까지 1조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확실시 된다.

내수부문은 신차용타이어(OE)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53%나 급증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교체용타이어(RE)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23% 증가한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출부문도 전년 동기대비 8% 증가를 기록, 실적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회사측은 이 같은 외형성장세에 대해 “수출부문 증가는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판매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판매증가가 실적상승의 주요 요인”이며 “내수시장 호조세는 유통채널 확대 및 국내완성차업체로 부터의 신차타이어 공급(OE)수요 급증, 그리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힘입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3분기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0.7%로 2분기 8%에서 두자릿수로 올라섰으며 경상이익은 324억원으로 11.6%에 달했다.

이렇듯 넥센타이어는 올해 매출 1조원의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전개해온 OE비중 확대 효과가 내년부터 RE실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인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거래소(KRX)엑스포에서 총 167개 참가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70건의 기업투자 1:1상담 신청을 받는 등 최근 낮은 밸류에이션과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로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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