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5개 중견기업 선정, 경영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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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5개 중견기업 선정, 경영컨설팅 실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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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경기도가 도내 중견기업 5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기중기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경영닥터 지원 사업’ 대상기업으로 ▲(주)퍼시스, ▲(주)디지아이, ▲내쇼날푸라스틱(주), ▲(주)진성티이씨, ▲(주)성주음향 등 5개 기업을 선정하고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들 5개 기업에게 컨설팅 소요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컨설팅을 금년 12월 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별 컨설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매출액 1,6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플라스틱제품 전문제조기업인 내쇼날푸라스틱(주)은 미래 신성장동력 시장 진출을 위해 조직혁신과 시스템구축에 관한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건설중장비부품 생산기업인 (주)진성티이씨도 인도, 브라질, 중국 등 신흥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인도시장 진출방안을 금번 컨설팅 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중견가구기업으로 유명한 (주)퍼시스는 일룸, 시디스, 바로스 등 계열사 브랜드 통합과 브랜드 간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회사 이미지와 사업계획 등 전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2001년 코스닥에 등록한 (주)디지아이는 만능 제도기, 설계도면 플로터를 생산하여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중견기업으로 신규 개발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기 위한 신사업전략수립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주)디지아이 책임자인 최동호 차장은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기술역량, 기술개발 방안, 원가분석, 시장 분석 등을 함께 검토해 직원의 능력개발과 자질향상은 물론 해당기업의 신사업전략수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비용문제로 고급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도 지원으로 전문 컨설팅을 받게돼 회사 도약의 발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중견기업 경영닥터 사업의 가시적인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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