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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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종료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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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3월 30일(화) 개막해 6개월 간의 열전을 펼친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퓨처스리그가 9월 30일(목) 종료하였다.


2010 프로야구 퓨처스리그는 북부리그 5개 팀(상무, 경찰, 두산, LG, SK)과 남부리그 5개 팀(롯데, 한화, KIA, 삼성, 넥센)이 지난 해 보다 63경기가 늘어난 총 510경기(양 리그 각 255경기, 팀 당 102경기)를 거행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뤄졌다.


북부리그는 상무 야구단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2위 경찰 야구단을 9경기 차로 따돌린 상무 야구단은 7년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남부리그 우승은 5개 구단 중 유일하게 5할 이상 승률을 기록한 삼성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한 해 한번 기록되기도 힘든 사이클링히트가 무려 세번이나 기록됐다. 4월 16일 SK전(송도)에서 사이클링히트를 친 LG 문선재 선수에 이어 상무 김재환 선수가 5월 7일(벽제 對경찰야구단)과 7월 27일(송도 對SK) 두 번에 걸쳐 기록했다. 김재환 선수는 101타점으로 북부와 남부리그 전체에서 유일하게 100타점 이상 기록하며 북부리그 타점 1위에 올랐다.


상무 최주환 선수는 북부리그 타율(0.382)과 홈런(24개) 2관왕을 차지했다. 남부리그에서는 삼성 백상원 선수가 타율(0.306) 1위, 삼성 김종호 선수와 한화 김강 선수가 61타점으로 1위에 올라섰고, 김강 선수는 홈런 부문(14개)에서도 1위를 기록해 2관왕을 차지했다.


투수 부문은 상무 임준혁(15승 4패) 선수와 장진용(15승 3패) 선수가 공동으로 북부리그 다승왕에 올랐고, 임준혁 선수는 방어율 2.90으로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부리그는 삼성 곽동훈 선수가 11승 2패로 다승왕을, 롯데 이용훈 선수가 방어율 3.00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회요강에 의거 양 리그에서 수위타자상(타율), 최다홈런상, 최다타점상, 방어율 1위 투수상, 최다 승리 투수상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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