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타격 7관왕 달성 '하늘이 나를 도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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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타격 7관왕 달성 '하늘이 나를 도운 것 같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9.2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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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롯데 자이언츠 4번타자 이대호는 올시즌 타격 7관왕 달성에 대해 "모든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밝히며 "혼자선 불가능한 기록이었다. 득점 기록만 보더라도 다음 타선이 도와줘야 가능한 기록이다. 앞 뒤에서 열심히 치고 달려준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하며 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이대호는 특히 "올시즌 전부터 타점왕을 꼭 해내고 싶었다."며 그 이유는 "4번 타자의 자존심이기 때문이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호는 "사실 시즌 중반에 슬럼프도 있었다. 다만 예년에 비해 기간이 짧았을 뿐이다. 하지만 안 좋은 시기엔 더욱 집중하고 안타 하나라도 더 기록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고 말하며 시즌 막판 햄스트링이나 발목 부상으로 인해 "기록을 손해 봤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따라서 아쉬울 것도 없다."고 말하였따.


이대호는 지난 주말부터 2~3일간 했던 발목 깁스 풀고 배팅게이지에서 처음 타격 훈련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몸 상태는 완벽하진 않지만 준 플레이오프에 초점을 맞춰 준비를 하면서 발목부상의 치료도 병행하며 가벼운 타격 훈련을 소화해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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