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프로젝트 '이끼' 본 예고편으로 차원이 다른 서스펜스 공개 [채널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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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프로젝트 '이끼' 본 예고편으로 차원이 다른 서스펜스 공개 [채널NAC]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6.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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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티저 예고편을 통해 30년간 은폐된 마을을 찾은 낯선 손님 유해국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마을의 이미지 만으로 긴장감을 느끼게 했던 영화 '이끼'가 이번 본 예고편을 통해 유해국과 마을사람들의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유해국의 등장에 마을 사람들은 하나 같이 경계하는 태도를 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자신을 경계하는 사람들을 향해 유해국은 ‘제가 여기 있으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라고 정면으로 받아 치고 이에 마을사람들의 노골적인 경계와 부딪힘의 갈등이 시작된다. 유해국은 비밀스럽게 연결된 통로를 발견한 것에 이어 한 밤중에 자신을 찾아온 자와 마주치고, 심지어 목숨까지 위협 받으면서도 마을의 정체를 파헤쳐 가고, 이에 그를 저지하며 ‘덮으려는 자’ 마을 사람들은 점점 더 거세게 그를 압박해 간다.


자신을 조여오는 마을 사람들을 향해 마지막 일격을 가하듯 크게 몸을 휘두르는 유해국의 모습과 “말해”라고 집요하게 외치는 유해국에 이어 천용덕은 “니 감당이나 할 수 있겠나?”라며 의미심장한 대사로 응수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더불어 '이끼' 본 예고편은 살인이나 폭력 등 직접적인 장면을 등장시키지 않고 인물들의 미묘한 갈등과 대립만으로 긴장감을 선보여 2010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영화 '이끼'는 30년간 은폐된 마을을 찾은 낯선 손님(유해국)과 이유 없이 그를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 간의 숨막히는 대립을 그린 서스펜스로 2010년 7월 15일 대한민국 극장가를 장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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