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 크레이티브 35대 사회복지관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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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마티즈 크레이티브 35대 사회복지관에 기부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6.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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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임직원들이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에 매월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경차 35대를 1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GM DAEWOO가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와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 등 총 35대.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회복지기관에 연비가 좋고 유지비가 저렴하면서도 복지지역의 특징인 좁은 골목길을 누빌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장점을 고려, 이번에 경차 및 경상용차를 기증한 것. GM DAEWOO는 매년 30여대 가량을 지원해오다 올해는 5대를 더 추가했다.

기증 차량들은 GM DAEWOO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이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35대를 기증함에 따라 GM DAEWOO는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봉사 활동용 차량으로 총 165대를 기증하게 됐다.

이와 관련, 1일 GM DAEWOO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는GM DAEWOO 홍보&대외정책부문 제이쿠니(Jay Cooney) 부사장을 비롯, 지엠대우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 이부현 보건사회국장, 홍영표 국회의원,전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이 부사장은 “회사 출범 당시부터 회사와 한마음재단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지금까지 지원된 GM DAEWOO 차량들이 복지 일선에 계신 분들의 ‘아름다운 발’ 역할을 하고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이 부사장은 “사회복지 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우리 사회가 보다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부현 보건사회국장은 “GM DAEWOO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선 문화가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인천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사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단법인 평화 3000 박창일 운영위원장은 “소외계층을 돕는데 기틀을 마련해준 GM DAEWOO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GM DAEWOO 임직원들의 애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성심 성의껏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에 차량을 제공 받은 기관들은 장애인, 노인, 청소년, 다문화 가정, 새터민, 노숙자 등을 위한 복지단체들이며, 간병, 상담, 급식지원, 병원 진료 및 각종 이동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이 차량을 활용하게 된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사회복지 법인으로 설립 이후 지금까지 의료비, 장학금, 합동 결혼식, 김장김치, 사랑의 음악회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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