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슈렉' 마지막 시리즈의 악당 '럼펠'역으로 참여 [채널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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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 '슈렉' 마지막 시리즈의 악당 '럼펠'역으로 참여 [채널NAC]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5.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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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KBS ‘개그 콘서트’, ‘1박 2일’의 인기 개그맨 이수근이 전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강 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의 한국어 더빙에 참여했다.


타고난 코믹 연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이수근이 맡은 역할은 '슈렉 포에버'의 새로운 악당 럼펠이다. 럼펠은 1편의 숏다리 ‘파콰드 영주’, 2,3편의 ‘요정 대모’와 ‘프린스 챠밍’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악당 캐릭터로, ‘겁나먼 왕국’을 차지하기 위해 슈렉을 엄청난 사기극에 빠뜨린다.


이수근은 리얼 버라이어티 ‘1박 2일’에서 멤버들과 스탭들을 감쪽같이 속이며 복불복 게임에 몰두한 ‘국민 앞잡이’ 캐릭터로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수근은 슈렉을 계략에 빠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럼펠’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의 국내 스타 보이스 더빙이 흔하지만, '슈렉' 시리즈의 경우, 스타의 보이스 더빙은 지난 10년간 이번이 처음이다. 보이스 더빙 탈랜트 선정에 까다로운 드림웍스는 '슈렉 포에버'가 슈렉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고, 슈렉을 위협하는 최고의 악당 캐릭터가 등장함에 따라 국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국내 스타의 보이스 더빙을 전격 결정했다.


더빙 첫 날, 녹음 현장을 직접 찾았던 드림웍스의 관계자는 전문 성우 못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폭소를 유발하는 이수근의 목소리 연기를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수근 또한 “전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슈렉'의 마지막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 긴장도 되지만 많은 분들이 칭찬을 해주셔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할 수 있었다”며 더빙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슈렉'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더빙에 참여하여 미국 드림웍스 사까지 만족시킨 이수근의 목소리 연기는 '슈렉 포에버'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슈렉 포에버'는 '슈렉'의 마지막 이야기로 한층 새로워진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더욱이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의 목소리 출연으로 '슈렉 포에버'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가 한층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성 만점의 캐릭터 군단은 물론, 새로운 악당 캐릭터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재치 만점 에피소드를 선보일 3D 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는 오는 2010년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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