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민적 온실가스 감축 및 그린스포츠 운동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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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민적 온실가스 감축 및 그린스포츠 운동 본격추진!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4.24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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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환경부는 제2회 기후변화주간(4.19~4.25)을 맞아, (사)한국프로축구연맹,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와 함께 4월24일(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그린스포츠 그린함성!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날 행사는 지난 3.26일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프로스포츠 5개 단체가 ‘그린스포츠 실천 업무협약’에 이은 구체적 실천행사로, 관객의 대중교통 이용과 쓰레기 분리수거 유도, 응원문화의 개선 등 자원을 절약하여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생활 실천 Me First(내가 먼저)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된다.

관중의 참여와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장 안에서는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겠다는 실천서명을 담은 지구 모양의 대형 공(Goodwill Ball)을 하늘로 띄우고, 쓰레기봉투로 재사용이 가능한 그린응원도구를 사용한 그린함성 외치기 응원 등이 펼쳐진다.

경기장 밖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저탄소 인증 자동차(쏘나타), 하이브리드카(아반떼) 및 대형 굿윌볼을 전시하고, 더불어 차량 연비를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한 차량 무상 A/S 점검 등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 해 28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는 프로축구가 그린스포츠 운동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Me First 캠페인에 참여할 경우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39,620톤CO2)의 17.3%(6,862톤CO2) 까지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경기장 시설·관객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경기장내 불필요한 조명 소등과 냉·난방기 절전, 대중교통이용 등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조사·분석하였다.

- 온실가스 배출량 : 시설부문 31,045톤CO2, 관객부문 8,575톤CO2
- 온실가스 감축량 : 시설부문 3,601톤CO2(11.6%), 관객부문 3,261톤CO2(38.0%)

< 감 축 효 과 >
◇ 저탄소 배출 4인 가정 617,512가구가 하루 동안 온실가스 배출을 전혀 하지 않는 것과 동일한 효과임
※저탄소 배출 4인 가정이 일일 11.11kgCO₂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근거

◇ 6,862톤CO₂저감효과는 잣나무 408,452그루 식목, 휘발유 3,203천 리터 절약(약 55억의 경제적 효과)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음
※1ha 3,000주 식재 시 그루당 연평균 16.8kg의 이산화탄소 흡수를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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