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지구를 폐허로 만든 대재앙으로부터 30년이 지난 2043년, 인류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할 마지막 희망의 열쇠를 지키려는 자 ‘일라이(덴젤 워싱턴)’와 이를 빼앗으려는 자 ‘카네기(게리 올드만)’의 목숨을 건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일라이'.

'일라이'는 할리우드 명배우 덴젤 워싱턴과 게리 올드만의 불꽃 튀는 연기 격돌은 물론, ‘인류 멸망’을 담은 다른 영화들과는 색다른 재미를 안겨 줄 것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오는 4월 15일 개봉을 앞둔 지금, 드디어 '일라이'의 모든 것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영화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공개된 스페셜 영상은 영화 클립과 더불어 배우와 감독, 스텝들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 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일라이' 촬영 현장의 생생한 모습 뒷이야기가 담겨있어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제작자는 영화의 배경과 덴젤 워싱턴이 맡은 역할을 영상과 함께 설명해 보는 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게리 올드만과 덴젤 워싱턴의 팽팽한 연기 대결을 확인 할 수 있는 장면과 함께 설명되는 두 배우들의 대립관계 역시 작품이 가진 스토리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전스탭들의 감탄사를 자아낼 만큼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한 두 배우가 인류를 구할 유일한 열쇠를 놓고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칠 것을 암시해 스펙터클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일라이'를 통해 일약 ‘제2의 안젤리나 졸리’로 급부상한 ‘솔라라’ 역의 밀라 쿠니스가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는 장면을 지나 펼쳐지는 영화의 제작 과정은 영상을 보는 네티즌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제작한 각종 스케치 자료와 그레이톤의 광활한 도시를 스크린에 담아내기 위해 선택한 뉴멕시코에서의 촬영 현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전스탭 및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게 해 '일라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일라이'를 통해 지적 카리스마를 넘어 스타일리쉬 액션을 선보이는 덴젤 워싱턴의 훈련 과정이 담겨 있어 영상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주목할만한 것은 이번 영상을 통해 동양 액션의 전설 이소룡의 수제자 댄 이노산토가 말하는 덴젤 워싱턴의 액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보통의 배우들에 비해 단기간에 모든 액션을 마스터한 것은 물론, 단 한번의 스턴트 없이 직접 액션을 소화한 덴젤 워싱턴의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영화의 모든 것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공개한 '일라이'는 오는 4월 15일, 스타일리쉬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