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별장 제작 영상 대공개! [채널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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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별장 제작 영상 대공개! [채널NAC]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3.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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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영화 '베스트셀러' 에서 별장은 미스터리의 발원지이자, 희수가 정체불명 사내들과의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중요한 장소이다.


이 때문에 제작진은 세트를 세울 부지와 저수지를 선택하기 위해 무려 250여 곳의 저수지를 찾아다녔고, 1950년대에 만들어진 서양인 선교사 사택이라는 설정을 위해 무려 1000여종 가량의 사택 모델을 검토하는 등 대대적인 자료조사를 통해 별장을 설계했다. 장석진 미술감독의 말처럼 별장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뭐가 나올지 모르는 미로처럼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고, 당시의 시대상황을 고려해 콘크리트 등의 현대식 자재가 아닌 목재와 벽돌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사람이 움직일 때마다 바닥에서 ‘삐그덕’ 소리가 나면서 극적 긴장감이 더욱 극대화되었다.


일반적으로 세트 제작 작업시 1층과 2층을 분리된 한 층에 만들어 배우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장면을 따로 촬영하곤 한다. '베스트셀러'의 스탭진들은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과 관객이 주인공 백희수의 심리를 따라오길 바라는 연출의도에 부합하기 위해, 영상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1층 세트 위에 그대로 2층을 올려 연결되도록 하는 매우 드문 작업을 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배우들이 자유롭게 1층과 2층을 오르내릴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자연스럽게 연기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 배우에게도 스탭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한 겨울 밤의 고통스러운 추위, 굳게 잠겨있는 2층 구석방에서 들려오는 기괴한 소리와 그림자, 정체불명 침입자들의 공격, 별장 옆 숲 속에서 펼쳐지는 쫓고 쫓기는 추격의 긴박감은 별장이라는 미스터리한 공간으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최근 네이버에서 개봉예정영화 2위까지 올라가며 온라인 상에서 그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영화 '베스트셀러'는 2010년 4월 15일, 그 인기의 절정을 이루며 모두가 궁금해 하는 미스터리의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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