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 '포토샵' 탄생 2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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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시스템즈, '포토샵' 탄생 20주년 맞아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2.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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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한국어도비시스템즈 (www.adobe.com/kr, 대표이사 지준영)는 사진, 예술, 디자인, 출판과 광고 분야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끼치며 디지털 시대의 창조성을 재정의해 온 어도비 포토샵의 탄생 2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사용자들이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함께 축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월 18일(현지시간) ‘포토샵 전문가들의 모임(National Association of Photoshop Professionals, NAPP)’ 주최로 천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팰리스 오브 화인 아트(Palace of the Fine Arts)에 모여 포토샵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포토샵의 공동 개발자인 토마스 놀(Thomas Knoll)과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토샵 전도사인 러셀 브라운(Russell Brown), 어도비에서 포토샵 제품관리를 맡고 있는 케빈 코너(Kevin Connor) 부사장과 존 로야코노(John Loiacono) 수석 부사장이 참석한다. 기념행사의 웹 중계는 포토샵 사용자들을 위한 웹사이트 (http://www.photoshopuser.com/photoshop20th)를 통해 볼 수 있다.

한국어도비는 국내 최초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자유로이 들을 수 있고, 온라인 공간에서 발표자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실시간 대화로 질문할 수 있는 신개념 가상 세미나 ‘온라인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을 2월 24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은 라이브세션인 ‘어도비 마스터즈 클래스’, ‘실시간 질의응답’과 온디멘드 세션으로 구성되어있다. 어도비는 온라인 세미나 행사 종료 후, 3월3일부터 3주 동안 세미나 녹화내용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는 애프터 파티를 운영하며, 세미나와 애프터 파티 양쪽에 다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포토샵 CS4와 닌텐도 위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어도비 온라인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참여는 어도비 CS4 공식 포탈사이트 크리에이티브 프리덤 (www.creativefreedom.co.kr)에서 바로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포토샵 탄생 2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는 일본, 동아시아, 유럽 전역에서도 이어진다. 독일에서는 15명의 포토샵 ‘구루(전문가)’들이 포토샵 팬들을 위한 사용 팁과 그들만의 비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20시간의 온라인 마라톤을 연다. 인도와 프랑스에서는 포토샵 사용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디지털 이미지 콘테스트를 연다.

포토샵 탄생 기념일인 2월 18일(미국 현지시간)에 어도비 TV 웹사이트 (http://tv.adobe.com/)에서는 18년 만에 다시 모인 ‘포토샵 팀’의 원년 맴버들이 초창기를 회상하고, 포토샵이 탄생된 당시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재조립한 매킨토시 컴퓨터로 포토샵 1.0 시연을 할 예정이다.

40만이 넘는 회원을 지닌 페이스북 포토샵 커뮤니티(http://www.facebook.com/Photoshop)에서도 어도비 포토샵 탄생을 축하한다. 현재 페이스북 포토샵 페이지에서는 포토샵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 탭과 함께 20주년을 기념하여 전세계에서 사용자들이 올린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 메시지 등을 볼 수 있다. 포토샵 탄생 원년 멤버들의 기념파티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Photoshop)과 트위터(http://twitter.com/photoshop)에서도 연결할 수 있다.

어도비의 샨타누 나라옌(Shantanu Narayen) 회장은 “20년 동안 포토샵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주얼로 이미지화하는 일련의 문화적 작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고 말하며, “오늘날과 같이 포토샵을 이용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수백만의 창의적인 포토샵 사용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이 점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날 포토샵이 끼친 영향력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옥외광고판, 잡지표지, 영화, 심지어 매일 아침 마시는 커피잔의 로고에까지 모든 것이 포토샵을 통해 손 본 결과물이다. 현재 전세계 90% 이상의 크리에이티브 분야 전문가들의 컴퓨터에 포토샵이 설치되어 있고, 건축가,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광고제작자, 심지어 의사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포토샵을 사용한다. 포토샵은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의 시각효과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범죄수사나 미아와 학대 받는 아동들을 위한 단체와 협력하는 등, 창의적인 예술 작업에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이곳 저곳에서 새로운 활용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포토샵의 탄생

1987년, 토마스 놀(Thomas Knoll)이 흑백모니터에 회색톤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라는 픽셀 이미징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동생인 존 놀(John Knoll)과 협력하여 디지털 이미지 파일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1988년 마침내 업계인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어도비는 소프트웨어로 만들어 ‘포토샵’이라는 이름으로 1990년 첫 번째 버전을 출하했다.

어도비 포토샵 공동개발자인 토마스 놀(Thomas Knoll)은 “20년 전 어도비는 제품을 출시하면서 매월 고작해야 500 개의 제품이 팔려나갈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그 예상을 깼다고 할 수 있죠! 오늘날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포토샵이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확신은 했지만, 우리 주변의 이미지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미지 속에 사람을 매끄럽게 배치하는 것은 포토샵이 부리는 마술의 시작일 뿐입니다.” 고 말했다.

20년이 넘게 진화하면서, 포토샵은 단순한 디스플레이 프로그램에서 전세계 천만 명이 사용하는 대중적 애플리케이션으로 장족의 발전을 해왔다. 어도비는 매번 포토샵의 새로운 버전을 내놓을 때마다 불가능에 맞서는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포토샵 3.0에 소개된 레이어(Layer) 기능은 디자이너들이 복잡한 작품을 더 쉽게 창조할 수 있게 했다. 포토샵 7.0에서 선보인 또 다른 획기적 기능, 힐링 브러쉬(Healing Brush)는 사용자들이 밝기와 질감은 그래도 유지하면서 얼굴의 흠이나 주름을 감쪽같이 없앰으로써 이미지 수정의 역사를 다시 썼다. 크롭(crop), 지우개(eraser), 블러(blur), 닷지(dodge), 번(burn) 과 같은 포토샵 툴들은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창조적 언어의 일부분이 되었다.

어도비 포토샵 제품군 (Adobe Photoshop Family)

포토샵은 데스크톱과 웹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 모든 분야의 사용자들이 이미지를 관리, 수정, 창조, 전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전문 기술을 제공한다. 포토샵 CS4와 포토샵 CS4 익스텐디드는 포토샵 제품군의 핵심 소프트웨어로 업계 최고의 기능과 편집의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Lightroom®)은 전문가 수준의 사진작가들이 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미지를 관리, 수정, 창조, 전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는 사진 매니아들에게 유용한 툴과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 사진 애호가들은 포토샵닷컴(Photoshop.com)에 접속하여 무료로 간단히 사진을 수정하거나 개선할 수 있고 사진 이미지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또는 다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로 전송하여 다른 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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