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상반기 중 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역대 최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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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반기 중 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역대 최대 공급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3.08.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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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고객(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가 1조 75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공급 규모로서 지난해 상반기 취급액인 1조 3,362억원보다 31% 증가했다.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7월까지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누적 9조 1,248억원이다.

2분기말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은 3조 9,184억원으로 전년 2분기(2조 9582억원) 대비 약 1조 늘었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27.7%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상대적으로 큰 여신 규모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대출 공급 확대 노력을 통해 전분기보다 2% 포인트(p)의 비중을 끌어올렸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에도 중·저신용자·금융 이력 부족자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으로 대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8월 현재 기준 28%를 넘어선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을 높이고 연말 목표치 30%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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