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코리아가 100%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진 여행용 가방 ‘블랙 홀 MLC’를 출시한다.
블랙 홀 MLC는 뛰어난 수납력과 다양한 공간 분리로 효율적인 짐 관리가 필요한 여행 및 출장 등과 같은 장거리 이동에 최적화된 가방이다.
보관하는 물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롤 탑 디자인의 블랙홀 MLC 큐브를 비롯해 넉넉한 크기의 26L, 45L까지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전 제품 모두 대부분 항공사의 최대 기내 반입 크기를 준수해 제작되어 크기 규제에서 자유롭고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의 모든 제품은 주 원단과 안감, 어깨 끈, 웨빙 등 모든 부분이 100%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져 새로운 소재를 추출하고 가공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낳았다.
또,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발수를 위한 리사이클 TPU 필름 코팅 처리를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존 ‘리사이클 블랙 홀 컬렉션’에 준하는 튼튼한 내구성을 갖춰 장거리 이동과 잦은 부딪힘 등에도 강하다. 이처럼, 파타고니아는 100% 재생 소재 및 리사이클 소재, 천연 섬유의 사용 비중을 늘려나가 환경을 우선시하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전 제품의 69%에 달하는 제품에 리사이클 소재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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