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프린팅 소모품 재활용 위한 HP 서플라이 임팩트 프로그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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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프린팅 소모품 재활용 위한 HP 서플라이 임팩트 프로그램 론칭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2.08.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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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프린팅 잉크와 토너 카트리지 재활용을 독려하는 "HP 서플라이 임팩트”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대상 국가는 한국을 비롯한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전역의 파트너사다.

아세안 지역의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최근 심각한 사안으로 부상했다. HP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에 일회성으로 진행했던 고객 및 파트너사 대상의 프린팅 소모품 재활용 활동을 보다 편리하고 지속 가능하게 확대해 ‘HP 서플라이 임팩트’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HP가 재활용 과정의 간소화를 위해 파트너사에 생분해성 재활용 백을 제공하면, 이후 파트너사는 이를 고객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한다. 이후 고객이 사용한 HP 잉크와 토너 카트리지가 든 재활용 백을 편리하게 수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수집된 부품들은 HP 플래닛 파트너스 프로그램에 전달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76개 국가와 지역에서 중고 제품을 수집하고 재활용하는 HP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또한, HP는 비영리 환경단체인 ‘원 트리 플랜티드’와도 협력한다. 고객이 반환한 잉크 또는 토너 카트리지 30개 당 나무 한 그루를 심는 활동을 지원해 삼림 파괴 악화 방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HP가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2025년까지 하드웨어 및 소모품 120만 톤을 재활용하겠다는 글로벌 미션의 일환이기도 하다.

HP 코리아 김대환 대표는 “한국과 더불어 동남아시아 국가 및 호주, 뉴질랜드 지역에서 HP가 생산한 부품의 재활용률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HP 서플라이 임팩트는 HP만의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다”며, “기업의 규모와 분야를 막론하고 HP의 모든 고객사가 지속 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은 환경과 사회, 기업문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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