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따릉이 킥고잉에 납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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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따릉이 킥고잉에 납품 계약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2.07.3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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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킥고잉과 납품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공유 모빌리티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카테고리의 자전거를 생산 판매하는 국내 자전거 업계 1위 기업으로 전 카테고리의 전기자전거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기 스쿠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일반 자전거 외에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 사업 포트폴리오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서울시 4,800대를 비롯해 킥고잉 운영사인 ‘올룰로’와 대규모 납품 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에는 올룰로에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공유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우선 서울시 따릉이의 경우, 연 4,800대 납품 계약 중 1,000대를 이미 납품했으며, 하반기 중 3,800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따릉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후 생활이동수단으로 정착하며 올해 1~5월 기준 이용량이 전년 대비 38.3% 늘어나는 등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6~10월 이용률이 연간 이용건수의 절반 이상(53.9%)을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삼천리자전거는 신속하게 납품을 마무리하여 시민들이 따릉이를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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