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 조범구 신임 회장 임명 최지희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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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 조범구 신임 회장 임명 최지희 신임 대표 선임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2.06.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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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시스템즈가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를 회장으로 임명하고, 최지희 현 시스코코리아 수석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임명되는 두 사람은 시스코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8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그리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두 번에 걸쳐 시스코코리아 대표를 맡아온 조범구 대표가 시스코코리아 회장으로 임명됐다.

시스코코리아 회장은 글로벌에서 높아진 한국 시장의 위상에 따라 이번에 신설된 직책으로, 조범구 대표는 시스코코리아 역사상 최초의 회장으로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조범구 신임 회장은 지난 6년간 시스코코리아를 이끌며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시스코코리아가 성공적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하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또한, 조 신임 회장은 좋은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019년과 2022년에 시스코코리아는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조 신임 회장은 앞으로 서비스 공급자, 엔터프라이즈, 공공 부문과 더불어 시스코코리아가 이니셔티브를 가지고 주도하는 핀테크, 게임, 이커머스, 포털 등 디지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네이티브’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추후, 한국 뿐 아니라 시스코 APJC 지역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고객들의 해외 사업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대규모 사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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