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수중 농업 혁신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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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수중 농업 혁신 실현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2.04.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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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지속 가능한 수중 농작물 재배 전문 스타트업인 니모의 정원이 지멘스의 엑셀레이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도입해 혁신 주기를 단축하고 산업화 및 확장을 더욱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니모의 정원은 2021년 이탈리아 스쿠버 다이빙 장비 제조업체 오션 리프 그룹의 사장 세르지오 감베리니와 그의 아들 루카 감베리니에 의해 설립됐다.

그들이 조직한 팀의 엔지니어, 다이버, 과학자들은 허브, 과일, 채소의 수중 재배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수중 생물권인 니모의 정원의 핵심 혁신은 농작물 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독특한 유형의 수중 온실이다.

이 온실에서는 온도 안정성, 증발 수 생성, CO2 흡수, 풍부한 산소, 해충으로부터의 보호와 같은 해양의 긍정적인 환경 요소들을 활용할 수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지속 가능성 담당 부사장 에린 데볼라는 “디지털화는 대기업뿐 아니라 모든 기업을 위한 것이다. 실제로 소규모 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종종 큰 이익을 거둘 수도 있다. 우리가 현재 스타트업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일은 스타트업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증폭시켜 혁신을 돕고 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해준다.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사람들에게 식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 중심의 기술을 갖춘 열정적인 팀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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