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오픈소스 네트워킹 OS 엔터프라이즈 소닉 배포판 출시
상태바
델 테크놀로지스, 오픈소스 네트워킹 OS 엔터프라이즈 소닉 배포판 출시
  • 문기훈 기자
  • 승인 2021.07.26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오픈소스 네트워킹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소닉 배포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소닉의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출시하며, 오픈소스 네트워킹 전략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데이터센터 자동화 및 간소화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닉은 리눅스 기반의 차세대 오픈소스 네트워킹 운영체제로서 OCP에서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다.

소닉 프로젝트에는 델 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해 엔비디아, VM웨어, 알리바바 그룹, 노키아 등 다양한 클라우드, 반도체, 네트워킹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소닉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네트워킹 서비스에도 사용되고 있다.

오늘날 인프라 현대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과거와 같이 벤더별로 서로 다른 독자OS로 네트워크 환경을 운영할 경우 복잡성이 큰 걸림돌이 된다.

소닉은 네트워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는 분화 방식을 채택하고, 컨테이너 및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포용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친 자동화 및 확장에 최적화되어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엔터프라이즈 소닉 배포판은 소닉 OS에 델의 기술력을 접목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서, 소프트웨어 스택을 변경하지 않고도 플랫폼을 전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자랑한다.

또한 확장가능한 모듈형 컨테이너 기반 설계로 신속하게 기능을 업데이트하여 데브옵스 환경에도 적합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