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마무리하는 세밑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개그 유튜버 더블비로부터 8백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더블비는 구독자들과 함께 구독자 증가 한 명당 100원씩, 조회 수 및 댓글 수와 ‘좋아요’ 클릭 수당 1원씩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쳐 총 8,093,600원을 모금한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후원금은 구독자 6만 3,506명 증가, 캠페인 조회 수 159만회, ‘좋아요’ 11만개, 댓글 수 4만 3천개를 통해 조성됐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많은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더블비가 소외 아동에 관심을 기울여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재단도 함께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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