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OMNIA 폰에에 안랩 모바일 백신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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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OMNIA 폰에에 안랩 모바일 백신 탑재
  • 문기훈 기자
  • 승인 2008.11.25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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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24 일 삼성전자의 신제품 ’T옴니아폰’에
자사의 모바일 백신 제품인 ‘안랩 모바일 시큐리티(AhnLab Mobile Security)’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외 업체들이 잇달아 첨단 스마트폰을 출시함에 따라 스마트폰의 보급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보안을 한 발 앞서 제공한다는 면에서 의미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T옴니아폰’은 삼성전자,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IT 3사가 협력해 출시한 것이다. 기존 스마트폰보다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감성적 UI 도입, 친밀감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윈도 모바일 6.1을 기반으로 한 PC 기능과 풀 터치 스크린 햅틱 UI가 결합됐다.

’T옴니아폰’에 공급된 ‘안랩 모바일 시큐리티’는 심비안(Symbian), 윈도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용 모바일 보안 제품을 보유한 안철수연구소의
기술력이 집적된 첨단 제품이다. ▲악성코드의 검사 및 삭제 ▲단말기 및 외장 메모리의 실시간 감시 ▲다양한 방법의 검사 설정 ▲악성코드 검역소
및 이력 관리 등 휴대폰에 특화한 여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사용자는 애니콜랜드(http://www.anycall.com)에 로그인해 ‘안랩 모바일 시큐리티’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모바일 바이러스의 검사/치료 및 실시간 감시함으로써 무선 휴대 인터넷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사장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플랫폼,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폰 보안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안철수연구소는 2001년부터 모바일 보안 제품을 개발해 축적된 기술력으로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폰 보안 위협은 국내 피해는 아직 없지만, 휴대전화기의 기능이 고도화하고 플랫폼, 운영체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발생할지도
모르는 악성 코드, 불법 피싱 등의 피해에 한발 앞서 대응하기 위한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모바일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지난 2001년 대표적인 PDA 운영체제인 팜(Palm)용 백신 개발에 성공한 이후,
2003년과 2004년에는 잇달아 한국형 무선 인터넷 플랫폼인 WI-TOP과 WI-PI용 휴대폰 백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데 이어 심비안용,
윈도 모바일용 휴대폰 백신까지 개발함으로써 전세계 모바일 보안 위협 대응 기술 측면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 및 해외 이동통신 사업자에 활발히 공급 중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애니콜 Fx폰’(모델명 SPH-M4500),
‘미라지폰’(모델명 SCH-M480, M4800)에 공급 중이다.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 국영 이동통신 사업자인 셀콤사와 제휴해 셀콤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안랩 모바일 시큐리티’를 제공 중이며,대만 파이론사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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