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대한민국 수돗물의 명예,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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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한민국 수돗물의 명예, 우리가 지킨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9.04.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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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한민국 수돗물의 명예, 우리가 지킨다


-환경부와 7개 특/광역시 홍보협의회 발족

환경부, 서울 등 7개 특ㆍ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상하수도협회는 4월 28일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수돗물홍보협의회”(이하 “협의회”라 함)를 발족하고, 수돗물 신뢰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하였다.

※ 7개 특/광역시 :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이날 발족식에는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7개 특·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한국수자원공사 수도사업본부장,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수돗물 홍보의 구심점이 될 협의회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그간 상수원관리, 정수처리시설 개선, 찾아가는 수질검사서비스 등 수질개선과 수돗물 품질향상을 위한 정부와 수도사업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지속되고 있고 수돗물에 대한 홍보도 개별적으로 추진되다 보니 효과가 분산되어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이에 환경부와 관련 수도사업자는 국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홍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난해 10월부터 관련 논의를 진행시켜왔으며, 그 결과 협의회의 출범이라는 결실을 얻게 되었다.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광고, 이벤트 등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유사 홍보사업을 통합하여 전국단위로 실시하고, 수돗물에 대한 악성루머 등 위기요인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해 나가는 등 소비자가 수돗물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금년 하반기부터 수돗물 음용율 조사 및 라디오/인터넷을 활용한 수돗물 신뢰회복 언론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수돗물 음용율의 경우 그간 조사기관에 따라 조사방법이 상이하고 결과가 일치하지 않아 정확한 음용율을 산출하기가 어려웠으나,

이번 기회에 음용형태와 빈도 등에 대한 복합적인 통계분석이 가능한 선진 조사기법을 도입하여 음용율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는 향후 홍보방향 설정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천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은 “협의회가 앞으로 대한민국 수돗물 홍보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경제적 음용수인 수돗물이 항상 국민 가까이 있음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협의회 출범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협의회의 출범은 환경부와 수도사업자가 장기적인 홍보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어서, 수돗물 신뢰회복은 물론 장차 우리나라 상수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 애니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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