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한수민 기자 / soomin@nacpress.com ] 가수 성시경이 오는 6월 1일, MBC FM4U < FM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91.9MHz, 22:00-24:00)의 DJ로 라디오에 복귀한다.
지난 2008년 군입대를 위해 <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를 하차한지 3년만에 다시 라디오 심야프로그램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 FM음악도시 >는 MBC FM4U를 대표했던 심야프로그램으로, 96년 4월 신해철이 초대 ‘시장’을 맡아 프로그램의 토대를 잡았고, 이후 유희열, 이소라가 DJ를 맡으면서 도시적이면서 음악적인 구성으로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성시경이 < FM음악도시 >의 4대 시장직을 맡게 되면서 5년 만에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앞으로 < FM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는 이전의 ‘음악도시’의 전통을 이어서, 좋은 음악과 유쾌한 이야기들로 라디오를 멀리했던 ‘음악도시 시민'들을 모아 라디오전성기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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