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미디어 한수민 기자 / soomin@nacpress.com ]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문제의 화제작! 스킨스(Skins)가 MTV 코리아에서도 방영된다.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는 청소년들의 방황과 일탈, 이성문제와 우정 등을 다룬 프로그램 <스킨스(Skins)>를 19일(목) 밤 12시 첫 방송한다.

미국 MTV에서 제작한 <스킨스>는 영국에서 제작되어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스킨스>의 ‘동명 리메이크작’으로 방황기의 청소년들의 치열한 성장통을 강렬하고 아찔하게 표현해 미국 내에서도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국의 하이틴 드라마에 익숙한 국내 시청자들에게는 적나라한 그들의 모습이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질풍노도의 시기에 해 봄직한 고민들과 이야기들이 화면에 펼쳐지기 때문에 10대들의 솔직한 심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스킨스>는 ‘토니’, ‘미쉘’, ‘캐디’, ‘테아’, ‘애버드’, ‘크리스’, ‘스탠리’, ‘유라’, ‘데이시’ 등 일탈을 서슴지 않는 10대 청소년 9명이 겪는 고민과 그들의 삶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한 드라마다.

첫 회에서는 부당 마약거래로 이득을 보려던 10대들이 밀수한 마약을 실은 차가 호수에 빠져 곤경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레즈비언인 ‘테아’ 역으로 출연한 ‘소피아 블랙 디엘리아(Sofia Black D'Elia)’는 아름다운 외모와 남다른 패션 센스로 미국 소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워너비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MTV <스킨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MTV 코리아 홈페이지(www.mtv.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진=MTV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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