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학 18배 슈퍼줌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WB7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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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학 18배 슈퍼줌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WB700 출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5.0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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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한우영 기자 / hanu@nacpress.com ] 삼성전자가 광학 18배 슈퍼 줌 렌즈를 적용한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 ‘WB700’을 출시한다.

‘WB700’은 스마트 줌(광학 줌과 디지털 줌 사이에서 노이즈 발생 등 화질이 나빠지는 열화 현상을 최소화한 줌 기능) 1.33배를 적용하여, 24배 파워 줌 효과의 고배율로 촬영이 가능한 제품으로, 고배율 줌 렌즈를 적용 하였음에도 작년 모델 WB650의 2.8cm 보다 더 얇아진 2.49cm 두께의 슬림 사이즈를 구현했다.

1,420만 고화소 CCD에 3" TFT LCD와 광각 24mm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해 단체 사진이나 풍경 촬영, 공연장 등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며, 더 넓은 화각과 원근감 표현이 가능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풀 매뉴얼 컨트롤 기능 제공으로 노출이나 측광, 색온도, 셔터속도 등의 수동 조작이 가능하며, 더욱 자연스럽고 심도 깊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사진 전문가 까지도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광학식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와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DIS(Digital Image Stabilization)를 동시에 적용한 Dual IS 기능으로 롱 줌을 사용할 때에도 사용자의 손 떨림 현상을 줄여 주고 실내 촬영시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자동으로 주변을 인식하고 최상의 영상을 인지하여 촬영을 가능케 해주는 ‘스마트 오토’ 기능과 특수효과를 적용하여 독특한 느낌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필터’ 기능도 개선하여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누구라도 쉽게 최적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나만의 재미있고 감성적인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보다 강화된 ‘스마트 얼굴인식’ 기능으로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뷰티샷’, 셔터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웃는 얼굴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촬영이 되는 ‘스마일샷’ 기능 등을 적용하였으며, 카메라가 자동으로 등록한 인물을 찾아서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노출을 조절하여 촬영할 수 있는 ‘마이스타’ 기능도 제공한다.

720p, 30fps의 HD급 동영상 촬영과 재생이 가능하며, 동영상 촬영 중 원하지 않는 장면이 나오면 잠시 촬영을 정지했다가 다시 촬영을 재개하면 하나의 파일에 저장되는 동영상 이어 찍기와 동영상 재생 중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오면 일시 정지하여 사진으로 캡처해 저장할 수도 있다.

아울러, 카메라를 이용한 동영상 촬영이 활성화되고 HD급 이상 고화질의 동영상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SDHC 메모리 카드보다 저장용량과 속도가 4배 이상 빠른 SDXC 메모리 카드도 지원하며, HDMI 단자를 내장하여 촬영한 정지영상과 동영상을 고화질의 HD TV 등으로 직접 연결하여 재생도 가능하다.

‘WB700’은 블랙·실버(글로벌 기준)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37만 9천원이다.

NAC미디어 한우영 기자 / ha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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