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포토] 클래식계의 아이돌 지용, 탄탄한 몸짱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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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포토] 클래식계의 아이돌 지용, 탄탄한 몸짱 화보 공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4.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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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한수민 기자 / soomin@nacpress.com ] ‘클래식 아티스트란 이래야 한다'는 공식을 버리고, ‘지용’의 그 본연의 스타일을 표현한 화보가 <엘르> 5월호에서 공개된다.

지난 겨울 1집 를 발매하고, 올 봄부터 '2011 지용 리사이틀'로 국내 단독 공연을 진행했던 스물 한 살의 피아니스트 ‘지용’. 최근 대한민국의 클래식 계에 뉴 제너레이션이 한번에 등장하면서 클래식 전체에 대한 관심과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핵심에 있는 사람이 바로 피아니스트 ‘지용’이다.


‘지용’은 10살에 뉴욕 필하모닉이 주최한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 '제2의 예브게니 키신'으로 일찍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용’은 청 재킷에 블랙 롱부츠, 라피아 소재의 페도라 햇 등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또한 촬영 의상이 다소 아방가르드했음에도 너무 훌륭하게 소화했으며, 노출이 있는 의상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보여주며 ‘짐승돌’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 새로 한 깃털 무늬 허리 문신 또한 이번 화보에서 단독으로 공개됐다.


촬영 소품인 전자 피아노를 연주하는 순간 스태프들 모두 촬영을 잊고 그의 연주에 빠져들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로 뮤지션이 아닌 ‘지용’ 그 자체로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촬영 현장이였다.


‘지용’은 클래식하면 떠오르는 ‘턱시도’ 스타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클래식 뮤지션이라면 왜 다들 턱시도를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죠? 펭귄 같지 않나요? 물론, 턱시도를 입어야 할 때도 있지만, 난 그보다 내가 편한 의상을 입으려고 해요. 내가 편해야 나를 보는 관객들도 편안할 것 같아서요. 나와 관객 사이에 벽이 없으면 좋겠어요."

지난 봄에 길거리 공연을 했던 경험도 이야기하며 피아니스트 ‘지용’이 아닌 ‘지용’ 그 자체로의 그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어떤 장소에서도 공연할 수 있어요. 내 음악은 나 혼자만의 것, 감추는 것이 아니라, 누구와도 나눌 수 있는 것이니까요. 나는 레이블을 싫어해요. 나는 그냥 나, '지용'이라는 나예요." 음악과 함께하는 삶 자체를 즐기는 그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더 자세한 ‘지용’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5월호 본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엘르)


NAC미디어 한수민 기자 / s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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