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카파제, A매치 데이 맞아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합류
상태바
인천 유나이티드 카파제, A매치 데이 맞아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합류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3.22 0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AC미디어 김영욱 기자 / ykim@nacpress.com ] 인천 유나이티드의 주전 미드필더 티무르 카파제(30)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대표팀에 합류한다.


인천은 카파제가 21일 오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고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카파제는 30일까지 우즈벡에 머물며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뒤 31일에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2002년부터 우즈벡 국가대표로 선발된 카파제는 월드컵 지역 예선 등 모두 80차례의 A매치에 출전해 7득점을 올린 바 있다. 지난 1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우즈벡 대표로 나서 조별 예선부터 한국와의 3/4위전 등 여섯 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했다.


이번 시즌부터 인천의 유니폼을 입게 된 카파제는 지난 16일 대전과의 리그컵 1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중앙 미드필더로 공수 조율 능력이 뛰어나고 신장을 이용한 헤딩은 물론 날카로운 패스와 중거리 슈팅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NAC미디어 김영욱 기자 / yki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