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12년형 제네시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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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12년형 제네시스 공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3.0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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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 한호 기자 / monohh@nacpress.com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7일(월) 인천 송도 국제도시 및 영종도 일대에서 람다 3.3/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및 최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2012년형 제네시스’의 미디어설명회 및 시승회를 개최했다.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기자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2012년형 제네시스’의 제품설명에 이어 송도 국제도시와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오가는 왕복 124km의 코스를 시승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대차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는 해외유수의 언론과 평가기관들이 그 상품성과 품질을 인정해 온 대한민국의 명차”라며 “특히 이번 ‘2012년형 제네시스’는 후륜구동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독자개발한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동급 수입차 보다 더욱 우월한 성능과 연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기업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에 발맞춰 고급차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관 디자인

‘2012년형 제네시스’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고급감과 볼륨감이 강조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럭셔리 세단의 모습으로 재창조됐다.

차량의 전면부에는 좌우 각 4개의 고휘도 LED 램프가 시가지 및 고속 주행 등 차량의 주행 환경에 따라 점등조합 및 출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최적의 빔 패턴을 구현하는 풀 어댑티브(Full Adaptive)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 및 시인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일반 헤드램프에는 LED 라이트 가이드 및 포지션 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으며,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은 더욱 역동적으로 변경해 당당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측면부의 아웃사이드 미러에는 ‘웰컴 기능’을 제공하는 LED 퍼들램프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고급 크롬으로 몰딩 처리한 벨트라인과 블랙 유광 B필라는 차량 전체에 고급감을 부여한다.

특히 대형 19인치 알로이 휠과 컨티넨탈 타이어를 신규로 도입해 역동성과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주: 컨티넨탈 타이어는 우수한 접지력을 통해 안락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독일 컨티넨탈 社의 고급 타이어 브랜드임.)

후면부는 리어 범퍼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통해 볼륨감과 안정감을 한층 부각시켰으며, 특히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는 LED 간접광원을 추가로 적용해 점등시 시인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동력성능

‘2012년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세계적인 파워트레인 기술력이 종합적으로 응축된 람다 V6 3.3/3.8 GDi 엔진과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국내 최초로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함께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한다.

현대차의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람다 V6 GDi 엔진은 고압의 연료를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과 흡/배기 가변 밸브 기구, 2단 가변흡기 시스템 등의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엔진 성능은 극대화 하면서도 높은 연비와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고성능·고연비·저공해의 최첨단 엔진이다.

특히 람다 3.8 GDi 엔진은 최고출력 334마력(ps), 최대토크 40.3kg·m, 연비 10.2km/ℓ 로 세계 최고수준의 동력 성능과 연비를 확보했으며, 기존 람다 MPI 엔진과 비교해 출력은 15.2%, 토크는 10.4%, 연비는 6.3%가 각각 향상됐다.

람다 3.3 GDi 엔진 또한 최고출력 300마력(ps), 최대토크 35.5kg·m, 연비 10.6km/ℓ를 달성해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

아울러 람다 GDi 엔진과 함께 탑재된 8단 후륜 자동변속기는 현대차가 완성차 업체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에 처음 도입한 것으로, 최고의 가속능력과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 최적의 변속 효율 및 무게 경량화로 연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안전 및 편의사양

경쟁 수입차를 압도하는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또한 ‘2012년형 제네시스’의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다.

최첨단 안전 설계구조로 美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 안전한 차량’에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선정되며 최고의 충돌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는 제네시스는 이번 2012년형 모델에서도 획기적인 안전사양을 선보였다.

‘2012년형 제네시스’는 주행 중 위험상황 감지시 엑셀 페달의 미세진동과 반발력으로 운전자에게 사전 경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연비 효율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엑셀 페달에 반발력을 주어 경제적 주행습관을 유도하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IAP: Intelligent Acceleration Pedal)’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차선이탈이나 충돌위험 등의 위험상황 감지시 시트벨트를 여러 번 반복적으로 되감는 촉각 경고를 제공하고 사고 발생시에는 시트벨트를 강하게 되감아 승객의 상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 Pre-safe Seat Belt)’를 적용했으며,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Emergency Stop Signal)’을 전 모델에 탑재해 고객에게 최상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특히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중심으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SCC),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IAP), 전자 파킹 브레이크(EPB) 등 각 시스템 간의 유기적인 제어를 통해 최적의 주행 안정성과 사고 예방 안전성을 확보하는 최첨단 ‘지능형 차량통합제어 시스템’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뒷좌석 센터 시트에는 3점식 시트벨트와 헤드레스트를 기본으로 적용해 탑승객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2012년형 제네시스’는 ▲럭셔리 세단 고유의 안정감을 유지하면서도 액티브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스포츠 주행 모드와 ▲고객 편의성 및 인테리어의 고급감을 증대시키는 뒷좌석 센터 보조매트를 전 모델에 기본화하고 ▲타이머 기능이 추가된 열선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는 등 럭셔리 세단에 걸맞는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의 적용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2009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美 오토퍼시픽社 고객만족도 준고급차 부문 조사에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럭셔리 세단”이라면서 “국내의 동급 수입 차종을 압도하는 강력한 상품성으로 무장한‘2012년형 제네시스’는 특별한 품격과 가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분명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NAC미디어 한호 기자 / mono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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