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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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1.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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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M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 가속화 기대
한국타이어의 성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 명차의 자존심 대결 펼쳐질 전망


[ 하루를 보는 인터넷 뉴스! NAC미디어 / webmaster@nacpress.com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가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 중 하나이자, 유럽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명차(名車) 브랜드 간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 이하 DTM)’에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회사로 선정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한층 높아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타이어와 DTM 주관사인 국제투어링카레이스협회(ITR)는 17일(독일 현지시간), 2011년 시즌부터 3년간 진행되는 모든 DTM 경기에 한국타이어가 제공하는 타이어만을 사용한다는 내용이 담긴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대회에 필요한 타이어 제작, 물류, 현장서비스, 기술지원, 테스트 무상지원 등 타이어 공급업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서킷 내 한국타이어 브랜딩 활동이 가능한 대회 파트너로서의 권한도 함께 얻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연간 80만 명의 관중 동원 능력을 자랑하고 전 세계 175개국에 중계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 스포츠 대회인 DTM 독점 공급을 계기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참가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에 이어 BMW 또한 2012년 시즌부터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혀, DTM은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제품 성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명차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은 “DTM은 한국타이어가 가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를 통해 입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은 물론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를 향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글로벌 타이어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투어링카레이스협회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히트(Hans Werner Aufrecht) 위원장은 “프리미엄 타이어 메이커인 한국타이어와의 장기 독점 공급 계약은 DTM의 더 큰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한국타이어가 보여준 기술과 품질, 그리고 모터스포츠 분야에 대한 열정이 유럽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명차와 하나가 되어 DTM을 찾은 관중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TM은 지난 1984년 독일 투어링카 마이스터샤프트(Deutsche Tourenwagen Meisterschaft)와 국제 투어링카 챔피언십(International Touring Car Championship)이 합쳐져 새롭게 출발한 레이싱 대회로 일본의 슈퍼 GT, 유럽의 FIA GT와 함께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총 14개의 팀에서 18대의 차량이 참가하는 DTM은 시리즈당 170km를 달려 순위를 가리게 되며, F1 머신과는 달리 연간 1만대 이상 판매된 양산차만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현재 DTM에는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AMG와 아우디 A4 DTM 2개 모델이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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