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포토] 배우 류현경, 고전미 가득한 이색 화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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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포토] 배우 류현경, 고전미 가득한 이색 화보 촬영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2.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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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방자전>, <시라노: 연애조직단>, <쩨쩨한 로맨스>을 통해 흥행 3연타석을 날리고 있는 배우 류현경. 60년대 모던 걸의 모습을 재현한 류현경의 화보가 패션 매거진 <엘르> 1월호와 엘르 엣진 (www.atzine.com)을 통해 공개된다.


엘르와 함께 촬영한 이번 화보의 컨셉은 고전적인 여배우 모습이다. 류현경이 그 동안의 출연작에서 보여준 모습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사뭇 색다른 시도다. 화보 컨셉에 맞추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블랙계열로 맞춘 복장과 메이크업으로 변신한 류현경은 마치 60년대 모던 걸을 떠오르게 하는듯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또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과 큰 사이즈의 액세서리로 고전적 여배우로서의 연출을 한 껏 더했다.


류현경은 지금 한창 관객몰이 중인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경선' 역할로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중이다.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확확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류현경. 열 여섯 어린 나이부터 촬영장을 누비던 아역배우 출신이기에 더더욱 기본기가 잘 배어있다는 평이다. 류현경은 드라마 <곰탕>에서 김혜수의 아역으로 데뷔해 <태양은 없다>, <비천무>, <떼루아>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무려 30여 편의 작품에서 연기를 했다.


그녀가 배우 생활 중 전환점을 맞은 때는 영화 <신기전>을 하면서다. "배우로서 영화에 몰입하고 소통하는 법, 가슴에 '찡'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어요. 평생 연기하면서 살아야겠다, 평생 배우를 해야겠다 마음 먹은 때도 그때예요."고 덧붙이기도 했다.


대학에서 연출은 전공한 류현경은 직접 감독한 작품들도 있다. 중학생 때 홈비디오로 찍은 영화 <불협화음>은 EBS의 <네 꿈을 펼쳐라>에 방영됐었으며, 이 후 <광태의 기초>, <날강도> 등의 단편을 연출해 영화제에 출품하기도 했다. 작품들은 충무로영화제 대학생단편영화 부문,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등에 오르는 등 감독으로서의 재능도 특출 났다.

"앞으로 더 살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으면 영화를 만들지도 모르겠어요. 쓰다 만 시나리오는 무궁무진하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연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당분간 연기에 집중할 것 같아요." 배우와 감독으로서 다재다능한 재능을 펼쳐나갈 류현경. 그녀를 얻은 것은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의 행운이 아닐지.

어느덧 흥행배우로 자리잡은 배우 류현경이 고풍스러운 모던 걸을 재현한 화보와 류현경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는 엘르 1월호와 엘르 엣진 (www.atzine.com)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엘르 > 1월호에는 화장품 쇼핑의 퍼스널 쇼퍼가 되어줄, 2011 대한민국 베스트 뷰티 아이템 사전인 '뷰티 딕셔너리 '도 별책으로 함께 증정될 예정이다.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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