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포토] 배우 정은채 '러블리 걸'로 변신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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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포토] 배우 정은채 '러블리 걸'로 변신 화보 공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2.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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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영화 <초능력자>에서 강동원, 고수와 함께 주연급으로 활약한 여배우, 정은채. 그녀의 특별한 화보가 <엘르걸>1월호와 엘르 엣진(www.atzine.com)에서 공개된다.

‘2%부족할 때’ 음료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녀는 영화 <초능력자>를 통해 주가를 올리며, 각종 CF와 영화 출연 섭외를 받는 중이다. 현재 이민호와의 커피 CF, 그룹 메이트와 함께한 저예산 영화 <플레이>의 촬영도 마쳤다.


성형 수술을 전혀 하지 않은 자연 미인으로, 170cm의 키와 결점 없는 피부를 지닌 그녀의 이번 화보 촬영 컨셉은 바로 러블리 걸. 벌룬 원피스에 니트웨어를 두른 그녀는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정은채는 현재 센트럴세인트마틴스 에술대학에 휴학 중으로 연기를 하기 위해 2년 전에 귀국했다. 그녀는 엘르걸과의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부터 유학 생활을 해서 내 나라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며 “유학을 오래 하다 보면 그 나라에 흡수돼서 오히려 한국에 이질감을 느끼는 친구들도 있는데 나는 내 가족이 사는 나라가 편안했고, 이곳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귀국 했을 당시 일면식도 없는 한양대 연극영화과 최형인 교수를 무작정 찾아간 일화도 털어 놓았다. “막연히 연기자가 되고 싶어 서울에 왔는데,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 영화 잡지에서 우연히 최형인 교수님 인터뷰를 읽었고, 유명 배우들의 스승이니까 어떤 답이든 얻지 않을까 싶어 직접 찾아갔다”며 “몇 차례 만남을 시도하다 교수님이 하시는 극단에서 뵐 수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녀가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된 계기는 사춘기 시절, 영국 시골의 엄한 기숙사 학교에 다닐 때부터다. 삭막한 현실과 달리 영화 속 자유로운 일상에 판타지를 품은 것. 그 중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았다.

그녀는 예술 전공답게 전시, 미술, 음악 등 문화전반에 대한 조예가 깊었다. 메이트, 시와, 한희정 등 국내 인디 뮤지션들의 앨범을 사서 듣고 공연도 관람하며, 미술을 전공한 만큼 집에서 그림을 즐겨 그린다. 정은채는 “본래 음악, 영화, 책, 미술을 좋아한다. 집에서 그림도 그리고, 공연과 전시도 즐겨 보러다니는 편”이라며, “이들 문화들에서 영감을 많이 받고. 이런 것들이 쌓여 연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영화가 종합예술이니까”라고 제법 연기자다운 멘트를 쏟아 내기도 했다.

신입 답지 않은 성숙함을 지닌 정은채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엘르걸> 1월호와 엘르 엣진(www.atzine.com)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엘르걸> 1월호에는 화장품 쇼핑의 퍼스널 쇼퍼가 되어줄, 2011 대한민국 베스트 뷰티 아이템 사전인 ‘뷰티 딕셔너리’가 별책으로 함께 증정될 예정이다. (사진=엘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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