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카라, 첫 공식 팬미팅 현장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가 2월 22일 오후 7시 서울 광운대학교 대극장에서 1천여 팬과 함께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파티를 겸한 대규모 팬미팅을 가졌다.

이번 파티는 카라가 ㈜다날(대표 박성찬)의 UFO타운(www.ufotown.com)에 합류 후, 팬들이 보낸 유,무선 팬레터 FLY(Fan Letter to You) 5만 건 달성을 기념하여 준비되었다. UFO타운은 휴대폰과 웹사이트를 통해 팬과 스타들이 직접 문자와 사진 메시지를 주고받는 서비스로, FLY란 이러한 유ㆍ무선 팬레터를 통칭하는 표현이다. 특히 이번 파티는 카라가 지난 2007년 데뷔 이래 공식 석상에서 이렇게 대규모의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자리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이벤트는 개그맨 양배추의 MC로 카라는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함은 물론, 팬들이 유ㆍ무선 팬레터 FLY로 보낸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를 가졌다. 다날 IM비즈팀 지성원 팀장은 "이 밖에도 팬들의 장기 자랑과 카라 패러디 공연, '카라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과 스타가 하나가 되는 자리로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라는 최근 스페셜 에디션 앨범을 발매하여, 후속곡 Honey로 가종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Pretty Girl에 이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