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유병수, 2골 추가 득점왕에 사실상 확정
상태바
인천 유나이티드 유병수, 2골 추가 득점왕에 사실상 확정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28 0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경기서 22득점...‘경기당 1골’ 대기록 달성 가능성 높여
인천, 또 경기 막판 잇따라 2골 허용해 경남과 2대2로 비겨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병수가 경남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올 시즌 K-리그 득점왕을 사실상 결정지었다.


유병수는 27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7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1골씩을 터뜨려 22득점으로 2위 에닝요(전북 13골)와 9골차로 벌리며 올 시즌 득점왕을 예약했다. 이로써 유병수는 25경기서 22득점으로 경기당 0.88골의 기록을 보여 남은 3경기서 6득점만 올리며 ‘경기당 1골’의 대기록 달성도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인천은 경기종료 직전 경남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하며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유병수는 전반 38분 남준재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밀어준 볼을 넘어지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첫골을 올린 뒤 후반 5분만에 역시 남준재의 도움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 대제전인 ‘지엠대우컵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0’ 결승전에서는 인하부중이 장건희 선수와 한승한 선수가 각각 1골씩을 터뜨려 노진혁 선수가 1골을 올린 양촌중을 2대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최우수 선수에는 인하부중의 장건희 선수가 득점와은 10골을 넣은 마전중의 황민종 선수가 차지했다. 인천은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원FC를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