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예약 인천 유나이티드 유병수, 경기당 1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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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예약 인천 유나이티드 유병수, 경기당 1골 도전!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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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올 시즌 남은 홈 2경기 승리로 기분 좋게 시즌 마무리”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 FC를 맞아 ‘쏘나타 K-리그 2010’ 27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인천은 24경기를 치른 현재 8승5무11패(승점 29점)로 9위를 달리고 있다. 6위에 올라있는 울산(12승 5무 8패 승점 41)과 12점이나 벌어져 있어 올 시즌 목표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은 사라졌다.


인천을 이끌고 있는 허정무 감독은 “경남전은 홈경기 이점을 살려 전반기 원정경기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4경기 중에서 최소한 홈 2경기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 기분 좋게 시즌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20골로 득점왕을 예약한 유병수는 “경남은 수비력이 약한 편이고 지난 7월 경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었는데, 그때 찬스를 만들었던 과정을 잊지 않고 이번 홈경기에서도 다시 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적으로 득점왕을 넘어 남은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많이 올리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유병수는 24경기에서 20골로 경기당 0.8골을 올리고 있는 유병수는 남은 4경기에서 ‘경기당 1골’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유병수가 ‘경기당 1골’을 달성하려면 남은 4경기서 8골이 필요하지만 포항전 4득점, 대전전 해트트릭 등 ‘몰아치기 골’에 장점을 갖고 있어 기록달성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또 전반기 경남전에서 멋진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정혁도 이번 홈경기에서 “기회가 오면 ‘감아차는 프리킥’의 진수를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며 발끝을 가다듬고 있다.

한편 이날 하프타임에는 인천구단 서포터즈인 ‘미추홀 보이즈’가 선정하는 수훈선수(MOM)로 지난 9일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유병수 선수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허정무 감독과 시즌종료후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유쾌한 저녁’에 초대할 4명의 팬을 뽑는다. 이날 뽑힌 4명에게는 ‘자유투어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중국 상해 여행상품권’(1명), 일본 큐슈 낭만크루즈 여행상품권(1명), 평창 로하스파크 리조트 숙박권(2명)도 함께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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