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F1 현대 서포트 레이스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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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F1 현대 서포트 레이스 3위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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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선수가 오늘 24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전남 영암)에서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현대 제네시스 쿠페 서포트 경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같은 팀인 최해민 선수는 4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전 날 열린 예선 결과에 따라 조항우 선수와 최해민 선수는 각각 3번과 6번 그리드를 차지했고, 스타트 직후 최해민 선수는 4위로 치고 나왔다. 새벽부터 내린 비와 서킷 부적응으로 첫 코너를 돌자마자 후미 차량 3대가 연달아 충돌, 황색기가 발령이 되었다.


마지막 종료 시간 전에 경기가 재개되어 또 한번의 순위 변동을 기대했지만 노면에 오일이 흐르는 등 사고 수습이 어려워 결국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되고 말았다. 1위는 S-오일의 황진우, 2위는 인디고의 최명길이다.


조항우 감독 국내 첫 코리안 그랑프리가 잘 마무리가 되어서 기쁘고 모든 관계자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선수 생활 중에 두 코너 돌고 레이스가 끝나버린 경우는 처음이다. 후미 차량들의 대형 사고 때문에 경기가 SC 상황에서 종료 될 줄 모르고 스타트를 너무 안전하게 갔던 것이 아쉽다. 하지만 팀 입장으로는 국내 첫 F1 경기에 와서 여러가지 경험을 했으니 만족한다. 팀을 하루빨리 재정비하여 시리즈의 남은 2경기를 잘 마무리 하겠다.


최해민 선수 시합이 너무 짧게 끝나서 아쉽다. 하지만 새로운 서킷에 날씨가 안 좋은 상태임에도 우리팀 두 차량 모두 무사고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의 데이터를 베이스로 다음 시합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갑헌 치프 아쉬운 경기였다. 처음 경기하는 서킷이어서 셋팅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향후에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좋은 셋팅값을 잡을 것 같다. 시리즈의 다음 경기도 영암에서 할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이번 경기의 데이터를 잘 정리하여 셋팅 데이터를 산출할 예정이다. 다음 경기부터는 아마 차량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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