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대구FC가 광주를 상대로 꼴지 탈출 및 2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부산과의 경기에서 홈 첫 승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회복한 대구FC는 이번 광주와의 경기에서 지난 홈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오는 10월 16일(토)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 상무와 쏘나타 K-리그 2010 26라운드를 가진다. 지난주 휴식 라운드를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대구는 역대 통산 상대전적 13승 5무 4패로 광주에 크게 앞서며, 최근 광주 원정에서 3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대구의 우위가 점쳐진다.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부산전에서 각각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김현성, 조형익이 선발로 출전해 투톱으로 상대의 골문을 공략할 계획이다.특히 조형익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 빠른 스피드와 투지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1골 1도움으로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기도 해 이번 광주전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이영진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탈 꼴지가 가능한 만큼 선수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