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NAC] 그녀들의 아찔한 로맨스 영화 '참을 수 없는.' 제작보고회 현장
상태바
[채널NAC] 그녀들의 아찔한 로맨스 영화 '참을 수 없는.' 제작보고회 현장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10.06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루를 보는 뉴스! NAC미디어 -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를 통해 여성들의 심리묘사에 탁월한 능력을 입증 받은 권칠인 감독의 영화 '참을 수 없는.'(제작: 아이앤코스모스㈜시네와이즈 필름, ㈜에이프릴컴│제공: ㈜노버스 미디어코프ㅣ배급: 시너지│감독: 권칠인│주연: 추자현, 정찬, 한수연, 김흥수)의 제작보고회가 지난 9월 29일 시네코드 선재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라이타를 켜라'의 장항준 감독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영화 '참을 수 없는.'에 카메오로 출연해 ‘불꽃 드립연기’를 선보인 장항준 감독의 특별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술김에, 홧김에 전 재산 다 잃고 친구 집에 얹혀 살게 된, 말 그대로 맘 먹은 대로 되는 게 없는 싱글녀 ‘지흔’(추자현)과 남들이 부러워하는 의사남편이 있지만 일상이 지루해 일탈을 꿈꾸는 품절녀 ‘경린’(한수연)의 은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예고편을 상영했다.


1분 30초의 예고편 상영이 끝나자 마자 매력 넘치는 주연배우 4인의 캐릭터 특별 영상을 공개했으며, 가수 포맨의 노래 “Say I Love You”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영화 '참을 수 없는.'의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며 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항준 감독의 ‘드립연기’최초 공개 영상과 예고편 영상, 캐릭터 특별 영상과 뮤직비디오 최초공개 영상 상영 후에 곧이어 이어진 미니토크와 이미지 게임 그리고 기자간담회가 이어졌다.


권칠인 감독은 관객들이 영화 '참을 수 없는.'를 보면 각기 다른 네 캐릭터 중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라 얘기했다. 그리고 기존의 강한 이미지를 버리고 캐릭터 변신을 한 추자현은 서른이 넘은 현 시점에서 어울리는 여자로써 숨겨진 감정에서 우러나는 잔잔한 연기를 끌어낼 수 있는 역할이기에 영화 '참을 수 없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으며, 영화 속에서 야구광으로 나오는 정찬은 사실 구기종목에 매우 약해 야구 공을 치는 장면은 모두 CG로 했다는 에피소드를 말했다.


또한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 올리기'에도 출연하고, 이번 영화에서 주연을 꿰찬 당찬 신인배우 한수연은 추자현씨와 잠깐 수다를 떨려고 했던 것이 14시간이 넘었던 적이 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의 특별 제안으로 한 이미지 게임에서 사랑에 빠지면 열정적으로 변할 것 같은 사람에 배우들의 만장일치로 김흥수가 뽑히며, 김흥수의 정열적인 감성을 잠시나마 알 수 있던 시간이기도 했다.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제작보고회를 마친 영화 '참을 수 없는.'은 가식 없는 32세 싱글녀 ‘지흔’과 내숭 백단 품절녀 ‘경린’. 그녀들의 일상에 찾아온 아찔한 유혹과 선택을 그린 시크릿 로맨스로 오는 10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