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의 인천 유나이티드, 연패탈출 성공! 첫승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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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의 인천 유나이티드, 연패탈출 성공! 첫승은 다음 기회에!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9.0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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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산과 1대1 무승부‘삼바 특급’ 브루노, 천금의 동점골로 K-리그 데뷔골 신고


[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인천 유나이티드의 허정무 감독이 K-리그 복귀 첫 상대인 부산과 1대1로 비겨 팀의 연패를 끊는데는 성공했지만 인천감독으로 첫 승은 다음경기로 미뤘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산에 먼저 한골을 내줬지만 브루노가 동점골을 터뜨려 1대1로 비겼다.

인천의 ‘삼바 특급’ 브루노는 이날 후반 30분 이준영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밀어넣어 자신의 K-리그 첫골을 신고하며 천금같은 동점골을 올렸다.

허정무 감독은 유병수를 공격 선봉에 세우고 베크리치, 남준재를 좌우 윙포워드로 기용하는 쓰리톱으로 경기에 나섰다. 인천은 초반부터 미드필드를 장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부산 골키퍼의 선방 등 골 결정력 부족으로 전반을 0대0으로 마쳤다. 후반들어 인천은 이준영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유병수가 실축하며 앞서갈 기회를 놓친뒤 바로 부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인천 허정무 감독은 “좋은 상황을 만드는 과정은 괜찮았지만 마무리가 부족해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26일 전북을 상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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