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NAC] '퀴즈왕' 장진 감독에 대한 관객-배우들의 폭탄 발언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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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NAC] '퀴즈왕' 장진 감독에 대한 관객-배우들의 폭탄 발언과 평가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8.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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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2010년 추석 최강 웃음으로 극장가 코미디 붐을 몰고 올 장진 감독의 신상 프로젝트 '퀴즈왕'(감독: 장진 / 제작 대행:소란플레이먼트 / 배급:시네마서비스)이 장진 감독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장진 감독도 피해 갈 수 없었던 그에 대한 파격적인 폭로전이 지금 시작된다.


영화 '퀴즈왕'의 장진 감독 폭로 영상은 관객들과 배우들의 입을 통해 들은 장진 감독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관객들은 주로 “독특한 사람”, “연극무대 출신”, “입담꾼”, “예측하지 못한 웃음” 등의 말로 장진 감독을 설명했다. 또한 장진 감독의 영화중 가장 재미있었던 작품을 묻는 질문에 영화 '거룩한 계보'와 '아는 여자'를 꼽기도. 하지만 실제로 장진 감독의 이름만으로는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답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을 만큼 솔직한 일반인들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관객들이 말하는 장진 감독에 이어 영화 '퀴즈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눈을 가리고 음성을 변조한 상태로 등장해 그에 대한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장진 감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준비한 채 인터뷰에 나선 배우들은 그의 연기에 대해 거침없이 평가를 내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영화 '아는 여자', '거룩한 계보', '박수칠 때 떠나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영남은 “자신의 색깔과 추구하는 작품세계가 분명하다”고 평가했고 이어 장진 감독의 연기에 대한 신랄한 배우들의 평가가 펼쳐진다.


김원해는 “장진 감독은 소싯적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을 정도다”, 류승룡은 “상당히 연기가 자연스럽다”고 말해 장진 감독의 연기에 찬성의 의견을 전한 반면 류덕환은 “연기를 왜 하실까 하는 의문이 든다”, 김수로는 “다음부터는 연기는 안하고 연출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So Cool하게 말해 웃음을 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8일 '퀴즈왕'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영상을 관람한 장진 감독은 “칭찬으로 생각하며 감사하게 잘 들었다. 사실 독특하다 조금은 다르다와 같은 관객들의 평가는 스트레스 요인이기도 하다. 오히려 나는 좀 다르게 가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잘 안 풀리는 경우도 많다”고 진솔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퀴즈왕'은 방송이래 단 한번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133억짜리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게 된 상식제로 15인의 NO(?)브레인 배틀을 그린 코미디로 올 추석 사상 최대의 연휴와 함께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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