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 2010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3라운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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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 2010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3라운드 출전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8.2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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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라운드 이후 문제점 보완, 상위권 굳히기 전략 준비

[ NAC미디어 (뉴스 애니한닷컴) / webmaster@nacpress.com ]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이 오는 9월 11일과 12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배기량 3800㏄급)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 일본전 이후 경기장 섭외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프로모터 KGTCR은 마침내 3전과 4전의 일정을 공지 하였다. 약 두 달만의 경기 소식에 팀은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고 약간의 긴장마저 감돌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결과에 따라 상위권 선수들의 윤곽이 더욱 확고해질 수 있는 만큼 업계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2,라운드 모두 아쉽게 우승 자리를 내준 조항우 감독겸 선수는 “경기 수에 관계 없이 벌써 시즌 중반에 접어들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개인적으로나 팀 전체로나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워낙 출중한 선수들과 경쟁하는데다 40kg의 핸디캡으로 부담이 가중 됐지만, 별다른 차량 이상 없이 차분히 경기를 운영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태백 레이싱 파크는 작년에 동클래스 시즌 챔피언을 일궈냈던 익숙한 서킷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운이 따라줄 것이라 믿는다.” 라고 자신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의 이갑헌 치프 미케닉은 지난 1, 2전을 치르면서 나타났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보완 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엔진오일과 냉각수의 온도가 심하게 올라가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엔진 오일 스펙과 오일 쿨러의 용적을 변경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였고 테스트를 거쳐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왕수진 매니져는 “선수가 지난 1,2 라운드 모두 좋은 성적을 내주어 다행이었지만, 반면에 최해민 선수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리타이어 한 것이 무척 아쉬웠다. 이번 경기 때는 최해민 선수의 약진을 기대하며 두 드라이버 모두 시상대에 오르길 바란다. 경기발표 지연으로 일정이 촉박해졌지만 기술 스테프들이 차량정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써포트 하겠다. ” 라고 전했다.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4전은 10월 16일과 17일에 같은 장소인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되며, 이후의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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