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벡터, DSD XBRL 공시 자동화 확대

2026-10-30     문기훈 기자

인벡터가 올해에만 추가로 60개 기업의 공시(XBRL) 업무를 수임했다고 밝혔다.

인벡터는 빅4 회계법인 출신 회계사와 IT 기업 출신 개발자들이 공시 실무 경험과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소프트웨어다.

Excel 정산표를 DSD 보고서로 변환하는 작업부터 XBRL 구조화, 숫자 반영, 제출 전 검토까지 공시 업무 전 과정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처리하도록 설계했다.

통상 기업의 공시 업무에서는 결산과 감사 과정에서 숫자나 주석이 변경될 때마다 관련 보고서를 반복적으로 수정해야 한다.

DSD에 반영한 내용을 다시 XBRL에 옮기고, 두 보고서의 숫자가 일치하는지 재검토하는 수작업이 뒤따른다. 인벡터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력과 대사(맞춰보기)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DSD 영역에서는 Excel 정산표를 보고서 형태로 자동 변환하고, 버전별로 변경된 숫자와 문구를 비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본문과 주석에 기재된 숫자를 서로 대사하고, 합계 오류나 단위(단수) 차이, 기간 불일치 등도 자동으로 검토해 누락·오류 가능성을 줄이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