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랙 스케일 에이전틱 AI 컴퓨팅 솔루션 AMD 헬리온 공개
2026-10-30 문기훈 기자
AMD가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사양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에이전틱(Agentic) AI 인프라 청사진 ‘AMD 헬리온(AMD Helion) 에이전틱 AI 랙’을 공개했다. 자사 컴퓨팅 기술을 랙 단위로 통합해 다양한 AI 에이전트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AMD 헬리온은 AMD의 랙스케일 솔루션인 ‘AMD 헬리오스(AMD Helios)’의 개방형 플랫폼 철학을 계승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와 고객이 필요에 따라 인프라 구성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작업 특성에 맞춰 CPU 성능과 코어 밀도, 전력 구성을 GPU 가속과 조합해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댄 맥나마라 AMD 컴퓨트 및 엔터프라이즈 AI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에이전틱 AI는 단일 워크로드가 아니다”라며 “개인용 에이전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코드 실행, 복잡한 워크플로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으며, 각각 서로 다른 컴퓨팅 요구 사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를 지원하려면 각 워크로드에 맞게 최적화되고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컴퓨팅과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AMD 헬리온은 AMD EPYC의 성능, 개방형 소프트웨어, 유연한 랙 설계를 결합해 파트너가 고객 요구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용 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