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산불피해 이재민위해 50억원 1차지원 실시

2022-04-28     문기훈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3월 산불이 발생한 경북과 강원 등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주택피해 397세대에게 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민간기관에서 4월 현재 기준, 총 767억 원을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모금단체·피해 지자체가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모인 3차례의 협의를 거쳐, 주택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1차 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을 받는 세대는 총 397세대로, 피해 규모별로 주택 전소피해 302세대, 반소피해 5세대, 부분소피해 32세대, 세입자피해 58세대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울진지역이 328세대, 강원 동해 65세대, 강원 강릉 3세대, 강원 삼척 1세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