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모바일 게임 강세 속 PC 게임 개발 이어간다

2019-11-25     문기훈 기자

그라비티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를 통해 라그나로크 IP 신작 6종을 포함, 총 신작 8종을 선보였다.

라그나로크 IP 게임으로만 신규 게임 6종을 발표한 것도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모바일 게임 강세 속에서 신규 PC 게임을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가장 완성하고 싶은 것은 PC버전이다"라 밝혔다.

그는 "그라비티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은 최초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개발되었기 때문이다"며 "라그나로크 IP의 다양한 게임 중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전세계 7,000만 명이 즐기고 있다"라 설명했다.